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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도,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본격 추진

도교육청·RISE센터·8개 대학, 협의회서 방향·역할 분담 논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도교육청, 전남 RISE센터, 8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협의회를 최근 열고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

 

참여 기관들은 협의회에서 해당 사업의 추진 방향과 중점과제별 운영 방안, 기관 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고등학생이 재학 중 지역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이를 지역대학 진학과 취·창업, 지역 정주로 연결되는 선순환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고교-지역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전형 확대·고도화 ▲대학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5년간 국비 2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1억 5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은 다른 시·도와 달리 교육청이 대응자금을 직접 투자하며 적극 협력하고 있어 지역과 교육 주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다른 시·도에 비해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과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수요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핵심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AI, 에너지, 전기공학, 해양산업 등 대학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도 개발 중이다. 향후 지역 고등학생 수요조사를 거쳐 교과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역 고등학생은 교과목을 수강 신청해 주말과 방학 등을 활용해 주요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고교와 대학에서 동시에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사업 추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2026년부터 중점과제별 사업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지역인재의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은 고교·대학·지역이 함께 만드는 전남형 인재양성 모델”이라며 “교육청과 대학, 지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학생이 전남에서 배우고, 꿈꾸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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