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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동군,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국제 정세 속 지역 안보 강화와 재난 극복 성과 공유

 

(포탈뉴스통신) 하동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국내외 안보 정세를 점검하고, 지역방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및 각 기관·단체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란을 둘러싼 중동 긴장 고조, 중국과 일본의 대치 등 국제 정세의 불안 요인과 더불어 국내 정치·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역 안보에 미칠 영향을 토론했다.

 

참석 위원들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가 단합해 대응해야 하며, 특히 비상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의 신속한 공조 체계 유지를 강조했다.

 

하승철 군수는 “올 한 해 하동은 산불과 수해 등 크고 작은 재해를 겪었지만 기관과 단체, 군민 모두가 합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우리 군은 헬기 임차, 내화수림 조성, 산불진화지원단 확대 구성 등 산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해에도 통합방위와 재난 대응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군부대 장병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하 군수는 “지역방위 태세를 지키는 장병들의 헌신이 곧 군민의 평화로 이어지므로, 지자체 역시 든든한 안보 후원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불안정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 단위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전 군민이 함께하는 안전 공동체 구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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