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흐림고창 10.1℃
  • 맑음제주 15.1℃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0.5℃
  • 흐림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사회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평가는 ▲비상저감조치 이행 ▲생물성 연소 저감 ▲무공해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계절관리제 이행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차별화된 시책과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타 지자체에 배정된 물량 중 남은 예산을 발 빠르게 확보해 100대분의 국가 예산을 추가로 가져온 점이 주효했다.

 

그 결과 정읍시의 전기차 보급률은 3.6%를 기록, 전북 평균 보급률인 3.0%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인력을 전기차 충전시설 환경 정비와 안전 관리에 투입해, 충전 인프라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점도 우수 시책으로 꼽혔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노력은 실질적인 수치 변화로도 이어졌다. 올해 정읍시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6.7㎍/㎥로, 지난해 17㎍/㎥ 대비 감소세를 보이며 대기질 개선을 이뤄냈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으며,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정책 발굴과 저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대전·충남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대전시당위원장인 대전 대덕구 박정현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충남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균형 성장의 길과 통합의 길에 놓인 대전․충남 통합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뜻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제안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