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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쇼핑몰 주차장 80면 주민 개방

12월부터 굿모닝시티 부설주차장 80면 24시간 주민 개방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지하철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한 ‘굿모닝시티쇼핑몰’(장충단로 247) 부설주차장 80면을 12월부터 주민들에게 24시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굿모닝시티쇼핑몰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설주차장 80면을 거주자우선주차요금 수준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월 주차요금은 11만원이지만, 이 중 7만원을 구에서 지원해 주민은 월 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굿모닝시티 부설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부설주차장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뒤, 중구청 주차관리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중구민이면서 본인 명의 차량을 보유한 주민에 한하며, 법인 차량은 제외된다.

 

중구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주거지와 업무·상업 지역이 혼재돼있다. 주거지 내 공영주차장 대기자가 수백 명에 이를 만큼 주차난이 심각한 반면, 업무·상업지역 대형 건물의 부설주차장은 상대적으로 야간과 주말 유휴 공간이 많은 편이다.

 

이에 구는 주민은 저렴한 주차 공간을 얻고, 민간 주차장은 잉여 공간을 활용해 주차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민간 부설주차장의 유휴주차면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굿모닝시티쇼핑몰 인근 광희동·신당동 일대는 주거지와 상권이 밀집한 지역으로, 이번 개방이 주민들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주거지와 업무·상업지구가 혼재돼있는 중구의 특성을 살려 민간부설 주차장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일상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12월 기준 총 21개소, 580면의 민간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신당역 주차타워 등 공영주차장 확충도 적극 추진하며 주차난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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