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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민생경제 전 분야서 연속 성과…지역경제 회복 견인

장관표창·경북 경제활성화 우수기관 선정까지…민생경제 ‘겹경사’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한 해 동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 핵심 분야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회복의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전담 TF 체계로 운영하며 읍면동 현장창구 확대, 신청·지급 절차 간소화, 찾아가는 신청 지원, 문자·SNS 안내와 현장 홍보, 사용처 확대 등을 병행해 신속하고 촘촘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집행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4억7,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2월 295억 원 규모의 18%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해 연말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을 매월 할인 판매하고, 농어민수당·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등 정책발행을 병행했다.

 

여기에 포스코와 포스코노조, 해병대1사단, 경북장애인권익협회 등 204개 기업·기관·단체가 총 86억2천3백만 원을 구매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소비의 지역 내 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이는 시민의 실질 구매력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성화시장 육성,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운영 등 경쟁력 강화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제정·시행을 기반으로 ‘해도새록새로’, ‘대이상가’, ‘쌍사상가’, ‘법원로’ 등 포항 최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완료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공모사업 연계, 환경개선·공동마케팅 지원 등 전통시장급 지원 트랙을 골목상권까지 확장하며 체감형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포항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과 협력해 ‘희망동행 특례보증’을 전국 최대 규모인 총 2,100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안정의 안전판을 두텁게 마련해 6,636명이 혜택을 받았다.

 

아울러 포항시는 경상북도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

 

포항시는 올해의 성과를 재원 확보, 정책 설계, 현장 체감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2026년에는 민생경제 회복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포항사랑상품권 할인·정책발행을 경기·물가 흐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사용처 안내·가맹점 확대를 지속하는 한편, 희망동행 특례보증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업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상담–보증–사후관리(컨설팅·재기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해 실효성을 높인다.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를 통해 디지털 전환·환경개선·공동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물가모니터 운영 고도화와 착한가격업소 확산, 명절·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 상시화로 생활물가 안정 기반을 다진다.

 

이와 함께 포항수제맥주페스티벌 등 야간경제 콘텐츠에 영수증·상점가 이벤트를 연계해 상권 소비 효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며 시민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민생경제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과 상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회복을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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