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3.4℃
  • 구름조금강릉 7.1℃
  • 박무서울 3.6℃
  • 연무대전 5.9℃
  • 연무대구 8.9℃
  • 연무울산 10.0℃
  • 박무광주 7.8℃
  • 맑음부산 9.8℃
  • 구름조금고창 7.6℃
  • 흐림제주 11.8℃
  • 맑음강화 3.8℃
  • 구름조금보은 5.6℃
  • 구름조금금산 6.5℃
  • 구름조금강진군 8.9℃
  • 구름조금경주시 8.6℃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사회

진안군 자연감소 속 인구 ‘증가’ 전환 진안군, 1년 새 인구 80명 증가

 

(포탈뉴스통신)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인한 자연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안군의 인구가 감소 흐름을 멈추고 증가로 전환됐다.

 

진안군에 따르면 2025년 12월 12일 기준 인구는 24,241명으로, 2024년 12월 말 24,161명 대비 80명이 늘었다.

 

군 단위 지역에서 인구 증가 사례가 드문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전북자치도 11월 기준 시·군 인구 변동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군 지역은 전년 대비 200~300명 수준의 인구 감소를 기록하고 있다. 인접 시·군을 포함한 다수 지역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진안군은 장기간 이어지던 인구감소 국면에서 벗어나 반등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인구 증가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진안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지역으로, 올해 11월 기준 출생자 수는 84명인 반면 사망자 수는 374명에 달해 자연감소가 불가피한 여건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입 2,028명, 전출 1,666명으로 사회적 인구가 362명 순 유입되며 자연 감소분을 상쇄했고, 그 결과 전체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특히 이번 변화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 없이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진안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대상 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인구는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단일 정책 효과보다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정책 축적의 결과로 풀이된다.

 

진안군은 그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거, 일자리, 생활 여건을 연계한 인구 대응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행복주택 공급, 농촌유학 가구 유입, 귀농·귀촌 지원, 청년 및 신중년층 정착 기반 조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사회적 인구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가 일반화된 상황에서 인구가 증가로 전환됐다는 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과 정착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이번 인구 증가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정책 성과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군은 향후에도 주거·일자리·교육·생활 인프라를 연계한 중·장기 인구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3대질병진단비,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 시 보험비교사이트 이용 적극 추천! (포탈뉴스통신)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