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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고향사랑기부금 34억 원 돌파… 행복나눔버스 구입 등 내년도 기금사업 본격 추진

시, 고향사랑기부금 2025년 현재 기준, 모금액 34억 원 달성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올해(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큰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지난 6월 10억 원을 돌파한 이후, 답례품 확대와 시즌별 이벤트 등 전략적인 홍보를 통해 최근 모금액이 34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4억 5천500만 원 대비 7배 이상,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1억 5천500만 원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기부자 취향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답례품 발굴 ▲참여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 참여를 유도한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 등 적극적인 모금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모금된 기금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에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주요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으로, ▲일반기부사업과 ▲지정기부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일반기부사업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발달장애인·취약계층 지원 및 안전 분야에 집중하여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밴드 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발달장애인 드림밴드 프로젝트(2천만 원)’ ▲경계선지능인 유소년 축구교실 및 가족 화합 캠프를 운영하는 ‘경계선지능인 축구교실(5천만 원)’ ▲노후화된 종합사회복지관 버스 교체를 지원하는 ‘사회복지관 행복나눔버스 구입(2억 2천만 원)’ ▲재난 및 대규모 행사 시 자원봉사자 휴식 공간과 간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 쉼터 지원 및 자원봉사센터 커피차 구입(1억 원)’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와 재난 현장의 자원봉사자 등 시민 안전·복지 강화에 중점을 둔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는 방식으로, 3년간 연차별로 추진되며 매년 모금된 금액이 다음 연도 사업비로 활용된다.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2억 2천만 원)’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2억 5천7백만 원)’ 사업이 추진된다.

 

박형준 시장은 “고향 부산을 떠나 멀리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면서도, 우리 부산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출향인과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정성이 모인 기금인 만큼,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세밀하게 살펴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부산'을 만드는 데 귀하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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