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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시, 2026년 축산악취 저감대책 적극 추진

악취측정 ICT장비 확대 설치 즉각 대응…농가 지원 확대

 

(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2026년 축산악취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해시는 축산업이 활발하고 도심 주변에도 축사가 산재돼 있어 계절·기상·풍향에 따라 악취 민원이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시는 기존 사후적 민원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예방·실시간·분석·즉각대응’ 체제로 내년도 추진대책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축산악취측정 ICT장비를 35개소로 확대 설치해 악취 발생의 시간대·풍향·농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해 원인을 추적한다.

 

장비의 데이터 이상값 발생 시 즉시 해당 농가에 통보해 즉각적인 악취저감 조치를 요구하고 데이터 현황을 주민과 공유해 정책 신뢰를 쌓을 계획이다.

 

또 국·도비 포함 축산악취 개선 사업비 10억2,000만원을 확보해 농가 맞춤형 개선 솔루션으로 악취저감시설을 확대 지원한다.

 

특히 악취관리지역 지정이 예정돼 있는 한림면 일원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악취개선협의체를 구성해 분기별 회의로 주민과 농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악취 저감에 관한 농가 교육, 우수농가 인센티브 제도도 확대한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사육밀도 수준,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사·분뇨 처리시설, 악취 저감 등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으로 농식품부가 직접 평가해 지정한다.

 

현재 61개 농장이 인증을 받은 상태이며 매년 20~30개씩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2020년 축산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축산악취가 지역 환경 만족도를 저해하는 핵심요인으로 지적되자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축산악취저감 5개년(2021~2025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시는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관련 부서 간 협업 아래 축산악취개선사업 등 49개 사업에 196억9,900만원을 투입한 결과 지난해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2021년 대비 57.4%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년 실시하는 사업 효과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사업 시행 후 악취 저감을 뚜렷이 체감하고 있다는 답변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시는 지역별 변화하는 축산환경을 반영한 차기 5개년(2026~2030년) 로드맵 수립을 계획 중이다.

 

축산농가 환경관리 매뉴얼 표준화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 방법을 도입해 시민 삶을 한층 개선하고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한다.

 

정동진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설 개선과 운영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악취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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