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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 강릉, 더 빠르게 더 촘촘하게 지원

 

(포탈뉴스통신) 강릉시는 지역 돌봄체계의 내실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취약계층 보호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강릉시는 ‘살던 곳에서 돌봄 받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강릉형 통합돌봄 모델인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 돌봄체계의 조기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읍면동 돌봄 접수창구 개설, 통합돌봄 조례 제정,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 등 돌봄 기반을 체계으로 구축하고 있다.

 

강릉시의 선제적인 통합돌봄 추진과 체계적인 운영기반 구축 사례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시는 오는 2026년에도 통합돌봄지원사업으로 국비 4.1억 원을 포함, 총 8.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강릉형 통합돌봄 모델이 보다 안정적으로 확립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2025년 보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 관련 예산으로 전년 대비 9.4억 원 증액한 56.5억 원 규모를 편성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도 강화하고 있다.

 

단체별 특성에 맞는 보훈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10개 보훈단체에 운영비·사업비 3억 1,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서해수호의 날 사진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등의 행사를 개최해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보훈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강릉시는 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 예우를 강화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지원 기반을 견고히 다지기 위해, 보훈회관 회원들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시설 리모델링 추진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강릉시는 노숙인 복지 인프라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영동권 유일의 노숙인 보호시설인 강릉시립복지원의 기존 건축물 4동 중 2동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지상 3층 1,350㎡(409평) 규모로 새롭게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증축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안전성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일시 보호실을 확보해 긴급 상황 대처 및 위기 노숙인 보호 기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확충된 공간은 주거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 전반에서 더욱 촘촘하고 확실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도시 강릉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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