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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대 화학공학부, 국내 최대 지식재산대회서 잇단 수상

국가 전략산업 핵심 과제 정복… 미래기술 경쟁력 증명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화학공학부 학생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경진대회에서 반도체·수소·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산업 핵심 과제를 석권하며, 특허 기반 문제 해결 능력과 미래산업 기술 분석 역량을 갖춘 ‘산업현장형 인재’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화학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지DRAM곤’ 팀(지도교수 박종현)이 지식재산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4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전국 79개 대학, 1,456개 팀, 3,200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경진대회로, 그중 SK하이닉스가 출제한 ‘적층형(3D) DRAM 특허 분석 및 R·D 전략 제시’ 과제는 30개 전체 과제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핵심 주제였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DRAM곤’ 팀은 뛰어난 분석력과 기술적 통찰을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지DRAM곤’ 팀(강소은·이도길·정지민)은 기존 평면(2D) DRAM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모리 집적도를 향상시키는 차세대 기술 3D DRAM에 주목해 구조·공정 관련 핵심 특허를 정밀 분석하고 기업 맞춤형 R·D 전략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기술 분류 및 장단점 분석 △정량 기반 핵심 특허 선별 △기술 흐름도 작성 △기술 개발 트렌드 예측 등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체계적 분석 절차를 수행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반도체 기술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함께 노력한 팀원들, 그리고 과정 전반을 지도해주신 박종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전남대 화학공학부에서는 총 세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HyChem’ 팀(김원희·김희승·최승현, 지도교수 윤정우)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출제한 ‘수소연소엔진’ 과제를 수행해 장려상을 받았다.

 

이 팀은 친환경 연소기술 개발을 위한 핵심 특허를 분석하고 기술 개선 방향을 도출해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슬기로운 전구체 생활’ 팀(김민서·박주연·최선우, 지도교수 김재국)은 고려아연이 출제한 ‘양극 활물질 전구체’ 문제에 대해 기술적 난제 분석과 대체 소재 제안, 공정 최적화 전략을 도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화공과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남대학교 화학공학부 학생들이 미래산업 핵심 분야에서 요구되는 지식재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실전에서 입증한 사례”라며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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