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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문화재단, ‘2025 광주 올해의 책 도서전’ 개최

12월 10일~14일, 전일빌딩245 1층서 ‘지역서점 팝업스토어’ 운영

 

(포탈뉴스통신)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1층에서 '지역서점 팝업스토어 – 2025 광주 올해의 책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지역의 독립서점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전국의 서점들이 연대하여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점 ‘책과생활’과 ‘예지책방’은 광주문화재단의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서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이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전국의 개성 있는 독립서점 32개소를 직접 섭외하고, 책방지기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엄선한 도서와 문장을 모아 이번 도서전을 완성했다.

 

이번 도서전은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책이 지닌 사회적 맥락과 서점의 큐레이션 기능을 조명한다.

 

독립서점 책과생활(신헌창)과 예지책방(차예지) 대표는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소년이 온다』가 다시금 조명된 현상에서 보듯, 출간 시기와 상관없이 책은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한다”며, “2024년 12월의 사회적 이슈와 광장의 기억을 지나 2025년을 보내는 이 시점에, 전국의 책방지기들이 어떤 책을 주목했는지 그 목소리를 모으고자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크게 ▲전시 ▲체험 ▲마켓으로 구성되며, 무인 도서전 형태로 운영된다.

 

‘전시’ 섹션에서는 참여 서점이 선정한 ‘올해의 책’ 속 핵심 문장이 담긴 엽서를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서점 이름과 페이지 수만을 힌트 삼아 책을 유추해 보며 텍스트가 주는 울림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체험’ 존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책 속 문장과 마음에 드는 단어 스탬프를 조합해 나만의 문장을 만들고, 세상에 하나뿐인 엽서를 완성해 보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마켓’에서는 각 서점이 추천하는 도서 60여 종과 자체 제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책방지기가 작성한 추천사가 적힌 책갈피는 관람객의 도서 선택을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켓은 현재 유통 중인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이 현장에서 바로 책을 구매하고 지역 서점의 큐레이션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지역서점이 이번 실험에 기꺼이 동참해 주었다”며, “전일빌딩245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좋은 문장이 책과 독서굿즈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지역 서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광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주관 서점(책과생활, 예지책방)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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