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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

사랑의 온도탑 제막…목표액 1억 9000만 원 달성 향해 본격 시동

 

(포탈뉴스통신) 남해군은 지난 4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올겨울 이웃돕기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남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1억 9000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오르는 방식으로 군민 참여의 열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출범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군의회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기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 성금 기탁식, 현장모금, 기념촬영,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약 30분 동안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두리다례봉사단이 차를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온도탑 설치는 남해청실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특히 군민 참여형 현장모금을 통해 총 114만원이 모금됐고, 연꽃어린이집 원아들도 작은 손길로 나눔에 동참해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4개 기관·단체·지역기업·마트 등 다양한 곳에서 성금과 현물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100만 원을 기탁한 단체는 홈마트 남해점(대표 신차철), 남해읍 이장단(단장 하태환), 남해읍 체육회(회장 정금삼), ㈜청남(대표이사 김봉실), 남해군 농축협 협의회(회장 류성식), 남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홍주), MG새마을금고(회장 김정화), 남해군 의사회(회장 김봉환), 남해군 약사회(회장 이준환), ㈜생태와환경(공동대표 이행필·안대성), 남해청실회(취임회장 하정훈) 등 총 11곳이다.

 

또한 남해읍 죽산마을회(이장 하태환)는 200만원, 남해읍 체육회 고문단은 6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아울러 남해보물섬식자재마트(대표 이청하)는 떡국떡 500kg(약 800만원 상당)을 현물로 기탁하며 훈훈한 온정을 보탰다.

 

남해군은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에서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왔다. 지난해에는 목표액 1악 8000만 원이었고, 2억 5400만원이 실제 모금 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따듯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기탁자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모아진 성금과 현장모금이 첫걸음이 되어 더 많은 나눔으로 이어지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금된 성금은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QR코드 모금, 순회모금, 지역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운영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실시간 모금 현황을 공개하며 나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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