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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랑구, 2026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4,060명 모집

48개 사업으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전년 대비 480명 증가

 

(포탈뉴스통신) 중랑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총 4060명을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 안정적 소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모집 규모는 48개 사업 4,060명으로, 전년도 3,580명 대비 480명이 증가했다. 구는 예산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선택권을 넓혔다.

 

특히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일자리 제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 유형은 ▲노인 공익활동 사업(3,173명) ▲노인 역량 활용 사업(707명) ▲공동체 사업단(115명) ▲취업 지원(65명)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노인 공익활동 사업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사적 성격의 일자리로,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환경 정비, 공공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보육·돌봄 기관, 복지·교육 시설 등에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 일자리로, 월 약 76만 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공동체 사업단은 실버카페, 소화물 배송 등 제조·판매·배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일자리이며, 취업 지원은 민간 기업 취업을 연계해 실제 기업 근로자로 일하는 방식으로 근로계약에 따라 활동비가 달라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모집 기간 내에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내 주민센터나 복지관 등 중랑구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누리집 및 소식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 및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랑구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 있게 인생 2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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