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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 지역위험분석 발굴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데이터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진천형 안전정책 방향 제시

 

(포탈뉴스통신) 충북 진천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약 6개월간 추진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군정에 반영할 안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큐버솔루션이 연구 전반의 진행 과정과 분석 결과를 종합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 분야 관련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연구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천군은 기존 재난 대응 중심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선제적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연구 과정에서는 통계자료와 현장 의견을 함께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분석을 진행했다.

 

정량 분석을 통해 지역안전지수, 피해 통계, 기존 위험 목록 등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내 주요 위험 요소를 분석했으며, 정성 분석에서는 전문가, 실무자,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위험 요인을 파악했다.

 

특히 사회·경제·환경·정책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STEEP+V 기법을 적용해 현재의 위험뿐 아니라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인도 함께 도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진천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사업 총 88건이 발굴됐으며, 중요도와 실행 가능성을 고려해 우선 추진이 필요한 10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에는 고령화 대응,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 대책,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 강화, 재난 취약시설 개선, 생활밀착형 안전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통합상황실 운영체계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현행 근무체계의 한계를 분석하고 단계별 인력 보강 방안을 마련했으며, 장기적으로는 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통합상황실 구축 방안도 제안됐다.

 

군은 이번 연구 결과를 안전관리 기본계획 등 각종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신청 등 국·도비 확보와도 연계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단순한 진단을 넘어 진천군 실정에 맞는 안전정책을 구체화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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