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청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이보영 주무관(연구개발과 농업환경팀)이 2025년 농촌진흥청 민원행정 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이날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열린 민원성과 공유회에서 이같이 상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신속한 현장중심 농업 민원 해결과 안전농산물 생산지원을 통한 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군 센터에서 유일하게 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하기 위해 청주시의 민원행정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중심의 잔류농약분석 △농약사용 실태조사를 통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민원을 해결 기반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 주무관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학업을 마친 뒤 다시 농촌을 위한 일을 하게 되어 늘 보람을 느낀다”며 “청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장비와 분석 역량을 갖춘 우수 시설로, 앞으로 농업현장 민원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석 외에도 토양검정, 가축분뇨 및 농업용수 분석 등 연간 약 1만 건의 농업환경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는 대장균 등 유해 미생물 분석을 추진해 농업환경 보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