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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2025년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 워크숍”개최

시민의 목소리, 시정의 지혜로 만들어진 정책 권고문 전달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송도오라카이호텔에서 ‘2025년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추진한 5개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의 갈등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과정 전반을 평가하여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논현동 33번지 일원 토지주 민원(구: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캠프마켓 공원조성사업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등 5개 사업을 중점갈등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사업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갈등 대응을 추진해 왔다.

 

시는 특히 다양한 현안에서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조정 노력을 이어왔다.

 

먼저,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이해관계가 복잡한 상황을 고려하여 관련 집회인과의 주기적 소통, 갈등조정협의체 운영 등 다층적인 접근을 진행해 왔으며, 현안의 핵심을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사안을 “논현동 33번지 일원 토지주 관련 민원”으로 재정의하여 보다 현실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다양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19차례에 달하는 숙의경청회와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을 열어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시는 이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주민수용성을 확보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은 아니지만 용유노을빛타운지구 개발과 관련해서도 올해 4차례 이상 소통협의체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해 왔다.

 

시는 주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개발사업에 대해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세심한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처럼 올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5개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에 대한 부서별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갈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시민과 행정 간의 신뢰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 11월에 시행된 2025 인천갈등콘퍼런스 및 숙의토론회에서 시민 참여로 만들어진 정책 권고문이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 및 갈등관리추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정책권고문이 완성됐다.

 

인천시는 이를 시민이 직접 만든 권고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자,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의 갈등 대응 체계이자 제도적으로 환류되는 의미 있는 절차로 보고 있다.

 

양순호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은 올해 각 사업부서가 현장에서 펼친 갈등 대응 활동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방식으로 개선할 방향을 찾는 실질적인 자리”라며, “올해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한 소통과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갈등관리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갈등의 조기 예방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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