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14.4℃
  • 박무서울 7.8℃
  • 박무대전 9.9℃
  • 연무대구 12.6℃
  • 구름많음울산 16.7℃
  • 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6.3℃
  • 흐림고창 9.5℃
  • 흐림제주 15.3℃
  • 구름많음강화 5.8℃
  • 흐림보은 9.0℃
  • 흐림금산 11.9℃
  • 흐림강진군 11.8℃
  • 구름많음경주시 13.5℃
  • 구름많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사회

동해시,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에 시동..설명회·협업체계 단계적 추진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올해 10월 ‘통합돌봄사업 사회보장신설협의’를 신청하고, 통합돌봄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 절차를 진행하는 등 제도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돌봄지원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의료, 돌봄, 주거, 복지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열어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으며, 12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동해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각 부서 및 센터의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돌봄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는 병원, 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해 지역 의료·돌봄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해시는 이러한 준비 절차와 병행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10개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지원창구’를 설치·운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안내받고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오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지원센터 최재우 부연구위원을 초청해 ‘통합돌봄지원사업 민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에는 시의 복지·보건 담당자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그리고 통합돌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자원 연계 체계 구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제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제도 기반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군대로서 본연의 임무 제대로 수행해 달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정말 강력한 국가로 존속할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다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가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자체를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잠시 우리 사회에 혼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군이 대체로 제자리를 잘 지켜주고, 또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 의무를 제대로 이행해 줘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점이 꽤 있긴 하지만 이런 과정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통령은 보훈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가 과연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구성원들 또는 후손들, 가족들에 대해 상응하는 보상을 하고 있냐는 점을 되새겨보면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를 위해 공동체 자체를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