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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초문화관광재단, 연말 인문학 특강 개최

‘지역의 맛, 그곳의 이야기’, 오는 9일과 16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서

 

(포탈뉴스통신)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연말 인문학 특강 ‘지역의 맛, 그곳의 이야기’를 오는 12월 9일과 16일 두 차례 개최한다.

 

강연은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지역 식문화를 통해 영동권의 문화적 정체성을 새롭게 살피는 데 초점을 둔다.

 

특강은 지역 음식이 담고 있는 세대 간 기억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문학·요리·음식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를 초청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첫 강연은 12월 9일 오후 7시,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김혜나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마련된다.

 

김 작가는 저서 ‘술, 맛, 멋’을 중심으로 영동지역의 작가와 문학, 술과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전통주 소량 시음도 진행돼 관객이 이야기와 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16일 오후 7시, 요리사이자 작가, 음식평론가로 활동하는 박찬일 셰프가 맡는다.

 

박 셰프는 속초와 영동지역의 자연환경, 음식, 사람들의 삶을 바탕으로 지역 식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이를 통해 로컬푸드가 각 지역 문화에 미친 영향을 함께 짚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통해 속초의 문화적 정체성과 시민들의 일상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을 앞두고 준비한 인문학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강 참여는 온라인과 전화접수로 선착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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