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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손자녀 양육 조부모 지원 프로그램 ‘똑똑할맘(MOM)’ 종강

 

(포탈뉴스통신)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조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조부모 육아 지원 프로그램 ‘똑똑할맘(MOM)’이 11월을 끝으로 총 16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육아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주 양육자가 아니더라도 일시적으로 돌봄을 수행하는 조부모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조부모가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육아 코칭 이론 교육 ▲놀이 체험 교육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발달 단계별 양육 방법, 손자녀 발달 이해, 소통·공감 중심의 양육 기술 등을 제공하여 조부모의 실질적 양육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손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놀이법(감각·역할·상호작용 중심 놀이 등)을 체험하며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양육 기술을 강화했다.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꽃꽂이, 제빵, 냅킨 공예 등 정서 안정과 휴식을 돕는 활동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긴장감과 부담감을 완화하고 회기별 만족도를 높였다.

 

한 참여자는“조부모 대상 교육이라고 해서 부담이 컸는데, 이론만 듣는 방식이 아니라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돼 지루하지 않고 알차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참여 인원이 많지 않아 오히려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편했고 자연스럽게 지지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좋았다”라며, “다음 연도에는 지인들에게 홍보하여 조부모 네트워크가 확대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다음 연도에도 지역 조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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