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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동구 15일 인문학당서 2025 송구영신 특별강연 개최

연세대 김상근 교수 초청, 한국 별서와 원림의 인문정신 조명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올 한 해의 끝을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뜻을 담아 오는 15일 오후 4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2025 송구영신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지난 2022년 1월 개관 이후 매년 12월 ‘한 해의 마무리와 성찰’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김상근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땅의 깨달음, 한국의 별서와 원림’을 주제로 우리 땅에 깃든 인문 정신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호남 일대에 남아 있는 대표적 별서·원림의 문화적 가치와 철학적 의미가 소개된다.

 

특히 담양과 광주호 일대를 중심으로 ‘일동삼승(一洞三勝)’으로 불렸던 소쇄원·환벽당·식영정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학문 정진과 자기 성찰, 의로움 실천으로 이어지는 선비들의 인문 정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경상좌도의 별서·원림이 추구했던 도(道)의 본질, 경상우도의 별서·원림이 강조했던 행(行)의 실천정신도 더불어 살펴보며, 과거 선비들의 삶 속에서 오늘의 도시와 공동체가 배워야 할 지혜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동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동구인문학당 또한 ‘우리의 문화와 역사적 흔적이 살아 있는 현대적 별서이자 원림’으로서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근 교수는 “우리가 역사의 소임을 다하고 언젠가 물러날 때, 이 아름답고 고귀한 전통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가 발전할수록 기반이 되는 힘은 결국 인문정신에서 나온다”면서 “조상들의 삶에서 엿볼 수 있는 지혜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과 공동체가 미래비전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송구영신 특별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모집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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