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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시, 재난 대비 ‘재해구호나눔터’ 준공..12월 3일 준공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동해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물자 전달과 안전한 보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 ‘재해구호나눔터’가 준공됨에 따라 오는 12월 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완공된 재해구호나눔터는 천곡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392.61㎡ 규모의 지상 1층 단독 건물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응급구호세트, 취사세트, 일시구호세트 등 유형별 구호물품을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본 사업은 2024년 11월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11월 말 공사를 마쳤다. 총사업비 11억 5,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특별교부세 5억 원, 도비 3억 2,08만 원, 시비 3억 2,08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시설은 기존 창고에서 지적된 ▲공조 설비 미비 ▲협소한 출입로에 따른 물품 상·하차 불편 등 문제점을 해소했다. 이를 통해 재난 시 물자 반출이 더욱 신속해지고, 물류 동선이 개선됐으며, 구호물품의 안전한 저장 환경도 확보됐다. 동해시는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구호물자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재난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재해구호나눔터 준공을 계기로 동해시의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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