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영덕군가족센터는 2025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 체험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운영된 프로그램은 △초등 한자 자격증반 △초등 모델 직업체험반 △초등 요리교실 △중등 제과·제빵 직업체험반 △파티쉐 자격증반 △중·고등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실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기초 이론부터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까지 폭넓게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센터사업비와 영덕군고향사랑기금 지원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다.
센터사업비로는 △초등 요리교실 △중등 제과 직업체험반을 운영했으며, 영덕군고향사랑기금 지원으로 △초등 한자 자격증반 △초등 모델교실 △중등 파티쉐 자격증반 △중·고등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 한자 자격증반은 기초 한자 학습과 자격증 준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10명 중 8명이 시험에 응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모델 직업체험반은 포즈·워킹 교육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모델 직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 요리교실은 위생 교육, 식재료 활용법, 조리 실습 등을 통해 기초 조리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향상시켰다.
중등 제과·제빵 직업체험반에서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제과 현장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파티쉐 자격증반에서는 총 12명이 시험에 응시해 9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중·고등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라떼아트 실습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6명 중 5명이 시험에 응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모든 프로그램은 영덕군가족센터 1층 교육장, 2층 조리실, 다목적실 등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실습 기반 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가족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