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7일 삼산 디자인거리 일대에서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와 울산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함께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은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최근 심화되고 있는 폭력 유형을 소개하며 더욱 폭넓어진 폭력의 의미를 안내하고 피해자 상담·지원 제도와 관내 상담소 홍보에 초점을 두며 추진됐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에게 OX 퀴즈, 사례 퀴즈 등 참여형 홍보를 진행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유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상담소 홍보 책자를 배부해 피해 발생 시 관내 상담소를 통한 상담 지원, 법률 지원 등 피해자 지원제도를 안내해서 소외받는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구민들이 관내 상담소를 알고 여성폭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최근 여러 문제들로 나타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신종 폭력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져 피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에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