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광명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전 부서가 함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정책전담팀(TF팀) 1차 추진보고회’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TF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강화 ▲한파 쉼터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주거취약계층(고시원·비닐하우스 등) 전수조사 ▲건강취약계층 방문간호 확대 등 부서별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파로 인한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돌봄통합서비스를 집중 홍보하고, 고시원·비닐하우스·여관 등 동절기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지원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느 누구도 추위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겠다”며 “각 부서와 민간기관이 한 팀이 되어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 3월까지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우선 지원하고,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는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나기운동본부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난방비, 공과금, 생필품 등 실질적인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