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원도심에서 활동 중인 연간 3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와 안전한 봉사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금융 범죄에 관한 대응 교육부터, 심리적 재충전을 돕는 체험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24일에 진행된 교육은 신한은행 인천중구청지점 민지영 부지점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보이스 피싱 예방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최신 범죄 유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배우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이어 25일에는 ‘자원봉사 쉼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육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봉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영란 봉사자는 “교육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다육테라리움 활동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심리적 건강을 모두 고려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