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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연말, 책으로 나의 취향을 만나는 도서 축제!2025 만권당 북페어 '만권의 취향' 개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도서 축제

 

(포탈뉴스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 만권당 북페어 ‘만권의 취향’을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페어는 책을 ‘보는 공간’에서 ‘경험하는 공간’으로 확장해 시민들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취향을 주제로 한 북마켓을 중심으로 북토크, 공연,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북마켓은 전국 출판사, 독립서점, 작가 등 창작자 23개 팀이 참여한다.

 

참가팀은 ‘만권의 취향’을 주제로 개성 있는 큐레이션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취향 중심의 부스를 운영한다.

 

북토크에는 박준 시인과 김겨울 작가가 각각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첫날인 6일에는 박준 시인은 시를 통해 감각과 감정의 취향을 풀어내며, 7일에는 김겨울 작가는 독서를 통해 축적된 취향과 삶의 태도를 공유한다.

 

두 프로그램은 책이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객과 함께 사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6일에 △클래식 ‘누비스 앙상블’, △재즈 ‘김민건재즈 프로젝트’가 함께하며 7일에는 △국악밴드 ‘나릿’, △싱어송라이터 ‘심상명’이 함께해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약 600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와 취향에 맞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와 ‘뜨개질 북마크 제작’ 등 체험형 워크숍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를 위한 저글링·마술쇼와 가족 독서 골든벨, 가정의 가치를 기록하는 ‘우리집 가훈 쓰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올해 북페어는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연말,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책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5 만권당 북페어 ‘만권의 취향’의 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북토크 및 골든벨 등 일부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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