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조금동두천 11.3℃
  • 구름조금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12.2℃
  • 구름조금대전 14.2℃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3.4℃
  • 구름조금광주 10.0℃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2.1℃
  • 구름많음제주 14.4℃
  • 흐림강화 12.4℃
  • 구름많음보은 11.6℃
  • 구름많음금산 12.4℃
  • 구름많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3.2℃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사회

서라벌문화회관 외벽 밝힌 야간조명…‘밤이 아름다운 경주’완성

문화시설과 주변 상권의 야간 활력 제고…시정 홍보에도 활용

 

(포탈뉴스통신) 경주시는 지난 9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완료한 서라벌문화회관 외부 야간경관조명 설치가 정상회의 기간 국내외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회의 종료 이후에도 상시 야간경관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인프라 개선과 함께, 방문객에게 고풍스럽고 품격 있는 경주의 도시경관을 선보이기 위해 ‘주요 건축물 경관조명 기본구상’ 용역에 따라 추진됐다.

 

서라벌문화회관 외벽에는 일반 투사등뿐만 아니라 고보조명이 함께 설치돼 야간에도 시각적인 홍보가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공식 이미지와 경주를 소개하는 환영 문구 등이 투사돼 참석단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APEC 레거시를 반영한 도시 브랜드 이미지와 계절별 디자인 등을 순환 표출해 시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야간경관 조명이 적은 예산으로 밝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황리단길 등 인근 관광지의 체류 시간과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한 범죄 예방 및 치안 강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7년 개관한 서라벌문화회관은 무용·연극·국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교육이 이뤄지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연간 260여 건의 행사가 열리고 4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각종 문화행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며, 경주를 알리는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황리단길 인근에 조성된 서라벌문화회관 야간경관조명은 골든시티 경주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담은 소중한 경관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밤이 더 매력적인 도시 경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야간경관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UAE 100년 동행…더 높은 단계로 새롭게 도약할 것" (포탈뉴스통신)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수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한-UAE 정상 확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UAE는 중동·아프리카 국가 중 우리나라와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라며 "양국 간 협력은 바라카 원전 사업, 아크 부대라는 것으로 명확하게 특정지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UAE 간의 협력 관계가 정말로 더 넓게, 더 깊게, 더 특별해지길 바란다"면서 "확고한 신뢰와 상호 존중 그리고 형제의 정신을 기반으로 앞으로 어떤 외교의 상황 변화가 있더라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후퇴하지 않도록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지금껏 쌓아온 특별한 우정을 기반으로 양국 간 관계가 한차원 더 높은 단계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선친인 고(故) 자이드 UAE 초대 대통령을 언급하며 "(UAE는) 세계 6대 산유국인데도 불구하고 자원이 아닌 기술, 민간 개발을 통해 경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