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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따뜻한 겨울, 안전한 중랑! 중랑구, 2025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한파·제설·안전·생활 4대 분야 31개 과제 추진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구는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를 위해 ▲한파 ▲제설 ▲안전 ▲생활 4대 분야 31개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구는 한파 관련 구민 편의 확대와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한다. 한파 상황관리 T/F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등을 위기 단계별로 운영하여 구민 안전을 지킨다.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 추위쉼터 40개소, 스마트쉼터 9개소, 온열의자 185개소로 확대 설치했다. 특히 한파 쉼터 87개소는 지난해보다 19개 증가했으며, 한파특보 발령 시 야간 연장 운영된다.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저소득 결식 우려 어르신 식사제공(1,575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가구당 15만 원) ▲에너지바우처 지원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중랑동행 희망결연'을 통한 정기적 지원 등 맞춤형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아울러 제설 대책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14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제설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부 운영을 알렸다. 대책 기간에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 분야 22개 실무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강설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청 제설 인력 3,492명과 주민제설봉사단 2,405명 등 총 6,000여 명의 인력을 확보하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는 ▲도로열선 설치 확대(30개소 2,950m→36개소 3,981m), ▲상황별 제설전담반 운영, ▲취약 구간 자동 염수분사장치 확충 등을 통해 제설 대책을 한층 강화해 구민 안전 체감도를 높였다.

 

제설 취약 구간에 설치된 열선 36개소와 염수분사장치 5개소에 대한 전면 조사·사전 보수를 완료하고 자동 제설 시스템 점검도 마쳤다.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과 민관합동 제설 활동을 병행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증가와 겨울철 난방·화기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화재 예방 대책도 강화한다. 시설별·원인별 화재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 시설 소방시설 점검, 리튬이온배터리·난방기기 등 주요 원인별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SNS와 대면 홍보를 병행하는 등 다각적 대응에 나선다.

 

특히 홀몸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 장비 지원, 방문 안내,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화재 취약계층 보호망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구는 전통시장과 가스 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한다. 이 밖에도 겨울철 식중독 발생 관리 등 구민 건강을 위한 대책과 가격 동향 조사 및 점검을 통한 물가 안정 대책도 면밀히 추진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겨울 유례없는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중랑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겨울철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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