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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아동학대 예방 주간' 운영 및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아 19일~25일 집중 캠페인…21일 코엑스서 거리 캠페인 펼쳐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예방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며,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거리 캠페인에는 구청을 비롯해 강남·수서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성1동 주민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함께 지켜요, 모두의 아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아동학대 유형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퀴즈, 게임, 인증샷 이벤트 등이 열리며,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 방법, 긍정양육 129원칙, 심리상담과 위기지원 체계 등을 안내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된다. 이를 위해 일러스트 작가 ‘달콩’과 청각장애 및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구작가’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 달콩 작가는 2026년 달력에 따뜻한 그림과 예방 문구를 담았으며, 구 작가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친구’ 토끼 ‘베니’를 형상화해 마우스패드를 제작했다. 이 마우스패드에는 “아이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변화가 시작되기를”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구청과 보건소 미디어월, 공식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채널 등에 예방 메시지를 송출하고, 동 주민센터에서는 포스터를 부착해 지역사회 전반에서 아동 보호 인식 변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동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가 곧 건강한 공동체의 출발점”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보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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