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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소방, 차량 잠금장치 개방 특별구조훈련 실시

차량 종류별 잠금장치 개방 실습으로 현장대응력 강화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소재 폐차장에서 도내 18개 소방서의 생활안전대원과 펌프차 구조대원 277명을 대상으로 차량 잠금장치 개방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차량 내 아동 및 노약자 갇힘 사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출동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각종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유압장비 등을 활용한 차량문 파괴, 차량문개방기를 활용한 비파괴 방식의 구조활동, 내·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구조기법 및 현장활동 노하우 공유, 반복 실습을 통한 전문기술의 습득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교통사고 구조출동은 15,893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 중 차량 문이 잠겨 긴급 조치가 필요했던 사례는 147건에 달한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교통사고나 우발적 상황에서 차량에 갇히는 일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대원의 전문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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