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4일 임실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제8회‘도란도란 마을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을공동체 사업 성과 전시 및 손뜨개, 안전 교육 체험 등 여러 체험 부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윷놀이, 가위바위보, 신발 던지기 등의 참여형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문화 공연으로는 임실읍 금동마을 주민 참여로 제작된 영화‘여우구슬’이 상영됐으며, 활동가 사례 발표에서는 청웅면 주치마을에서 생활 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한 채희래 씨와 오수면 농업경영체에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 지철호 씨가 참여해 주민 주도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도란도란 마을자랑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한눈에 살펴보고,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호응을 얻고 있다.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김윤배 이사장은“임실 지역 주민들이 자주 모이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앞으로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공동체 중심의 마을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각 마을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확산되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