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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어는 기회다’ 제9회 전주시 수어문화제 개최

전주시·전주시수어통역센터, 1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수어 문화제 개최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의 언어인 수어로 함께 소통하는 문화축제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북농아인협회 전주시지부 전주시수어통역센터는 15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수어를 통한 소통과 나눔의 축제인 ‘제9회 전주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전주시 수어문화제는 수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고, 농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농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수어는 기회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행사는 농인과 비농인이 함께 어울리며 농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인의 인권 증진과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수어발표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수어 공연과 체험 부스의 경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수어를 배우고 농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수어를 직접 경험하고 농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눴다.

 

이석현 전주시수어통역센터장은 “이번 문화제는 농인과 비농인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를 이해하는 귀한 밑거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도 농문화와 수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이 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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