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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시, 해상풍력 합동사무실 개소…협력 거점 마련

기술·주민수용성·전력계통·산업생태계 4개 분야 상시 협력 공간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12일 신월동 해상풍력사업 합동사무실에서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합동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녹색에너지연구원, 용역사, 참여사, 해상풍력 이해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합동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합동사무실은 ▲기술 ▲주민수용성 ▲전력계통 ▲산업생태계 등 4개 분야의 용역 수행기관과 참여사, 어업인 등이 상시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실무 거점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 단계별 현장 대응력과 행정·기술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2026년까지 3GW 규모의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9월 착수보고회를 통해 지역 주민, 어업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해상풍력 추진 방안을 공유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는 4개 분야별 주요 과업으로 ▲(기술통합) 예정지구 풍황자원 조사 및 예비지구 기본설계 ▲(주민수용성) 수산업 공존 기반 입지 선호 조사와 이익공유 방안 ▲(전력계통) 전력계통 계획 수립과 이해관계자 분석 ▲(산업생태계) 항만 배후단지 기반시설 조성 및 인력 양성 등이 제시됐다.

 

정기명 시장은 “합동사무실은 지역과 함께 만드는 해상풍력을 실현하기 위한 열린 창구가 될 것”이라며 “내년 3월 시행되는 특별법에 따라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해상풍력 예비지구에 여수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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