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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대 출신 정종윤 박사, 익룡 연구로 우수논문상 수상

대한지질학회서 국 공룡 화석 연구의 국제적 위상 높여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졸업생인 정종윤 박사(지도교수 허민)가 대한지질학회가 주관한 2025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우수학위논문상(박사학위부문)을 수상했다.

 

13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정종윤 박사는 학위논문인 '아시아의 익룡 발자국 화석에 관한 연구'를 통해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연구는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어 아시아 익룡의 다양성과 생태에 대한 새로운 학문적 통찰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제1회 대한지질학회 우수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정 박사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 중 하나인 화순 서유리 공룡-익룡 발자국화석 산지에서 발견된 익룡 발자국화석 연구를 수행하며 중생대 후기 백악기 한반도의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 화석의 학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와 지오컨버젼스센터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화순, 해남, 신안, 여수, 진주 등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다양한 공룡 및 익룡 화석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2023년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시지원사업(과제명: 익룡 발자국 화석을 활용한 동아시아 익룡의 다양성과 생태에 관한 연구)에 선정돼 우리나라 익룡 발자국을 통해 익룡의 생태 및 동아시아 익룡의 다양성 등 익룡의 진화사에 대한 연구를 수행 했다.

 

올해 2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 박사는 현재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발자국화석뿐 만 아니라 공룡, 거북 등의 다양한 중생대 척추동물 화석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제적인 고생물학자로서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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