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이 묻고 구청장이 답하는 ‘2025 청문청답(靑問廳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수성구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성구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문청답은 한서준, 황성후 청소년이 사회를 맡았으며, ▲수성구 미래교육특구 지정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 지원 제안 ▲학교밖청소년 지원 방안 ▲청소년이 원하는 문화공간 제안 순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구청장님께 궁금해요!’ 메모지를 통해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구청장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한서준(대륜고, 17세) 청소년은 “수성구청장님께 직접 정책을 제안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청소년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성후(학교밖청소년, 17세)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으로서 구청장님과 대화하며 수성구가 지역사회의 모든 청소년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권위정 관장은 “청문청답은 청소년이 지역의 주체로 참여해 구청장과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문청답을 통해 지역에 대한 청소년들의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목소리를 내는 참여형 토크쇼로 운영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