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지난 8일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제19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13가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활동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프로그램으로 ‘우드 캘린더’를 직접 제작하며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난 활동을 통해 제작한 천연염색 손수건을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쳐 한 해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제19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2월 13가족 50명이 모집되어, 3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활동, 빵 만들기 및 기부, 복지시설 봉사,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 등 매월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기에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참여와 연대가 더욱 강화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