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남구는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토지 관련 공적 장부를 구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음성을 활용한 ‘읽어주는 토지 정보 상세 설명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동산 거래나 재산 확인을 위해 토지 관련 공적 장부를 열람·발급할 때, 복잡한 용어와 생소한 내용으로 인해 주민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제작된 상세 설명서 영상은 ▲토지대장 ▲지적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기사항증명서 4종의 주요 공적 장부를 다루고 있다.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민들이 혼동하기 쉬운 토지의 기본 개념과 주요 용어를 실제 화면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인공지능(AI) 음성을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작된 영상은 남구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되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영상뿐만 아니라 리플릿 형태로도 제작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비치해 구민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남구 관계자는 “토지와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이번 영상을 통해 토지 정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