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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시, 전산 시스템 중단 대응 시민불편 최소화 추진

27일부터 재대본 구성…행정서비스 장애 여부 긴급 점검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 시스템 중단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업무시스템 장애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긴급 점검결과 28일 16시 기준 중앙부처 구축 시스템 151개 중 67개는 정상작동 중이나 46개가 접속 불가, 38개는 기능이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자체 운영시스템 89개 중에서는 82개가 정상 작동 중이나,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7개 서비스가 기능이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은 주로 모바일신분증과 GPKI인증서, 도로명주소 등 인증시스템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등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등 각종 제증명발급, 온라인 민원처리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시는 국민 생명, 민생과 직결되는 복지, 돌봄, 수당 지급 등 민원 업무에 대해서는 서면 접수 또는 대체 사이트를 활용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동시에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장애현황 및 업무처리 방법을 시 누리집과 읍면동 공지란에 게시하고 긴급재난문자와 세종시 사회관계망서비스(카카오채널, 밴드)를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매일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장애 및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정보시스템 대체 접속경로 등 이용안내 매뉴얼을 마련하는 한편,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실국별 업무 연속성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청 전산실 방문에 이어 17시 30분에는 대통령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범정부 차원의 민원행정 서비스 장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화재로 인해 정부 부처와 연동한 시스템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민원 업무를 중심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21시 22분 최초로 네트워크 장애를 인지했으며, 곧바로 원인 파악 등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27일 03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1차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이날 06시 30분 행정부시장 주재의 2차 회의를 열어 행정서비스 장애 및 대응 현황 점검, 민원처리 조치 방안을 검토했다.

 

27일 13시 30분부터는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3개 실무반 체제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읍면동장 민원처리 장애 대응 회의를 열고 민원 행정 서비스 체계를 점검했으며, 이어 14시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별 업무 연속성 회의를 개최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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