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안군청 2층 대강당 앞 로비에서 명절맞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장 760, 내츄럴팜, 백련농장영농조합법인, 지산지공영농조합법인, 투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특색 있는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명절 선물이나 가정에서 사용할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은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공공부문부터 적극적으로 소비를 확대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판매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매년 1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와 시식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판촉행사로 거듭해 실질적인 구매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