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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음성군, 지속 가능한 개발 유도 노력 나서

주차장 등 포장시설 친환경적 소재 활용한 투수성 포장 의무화

 

(포탈뉴스통신) 음성군은 지난해 3월부터 수립·시행하고 있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 실행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기업체 수가 3000여개(2024.12.31.기준)에 달하는 등 산업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이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염·한파·산불·홍수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의 대부분 지표면은 아스콘과 같은 불투수성 포장으로 덮여 있어, 강우 시 침적된 탄소가 토양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자연의 순환 기능이 약화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발로 인한 생태적 기능 훼손을 방지하고, 자연 순환 기능의 유지·개선을 위해 충분한 생태면적률 확보를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주차장 등 포장 시설에는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투수성 포장을 의무화했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실제 사례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음성군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서 조성된 한 공장은 전체 부지면적 1만8567㎡ 중 아스콘포장 884㎡, 투수블록(1등급) 포장 1만3143㎡로 조성해 시행 지침을 모범적으로 이행했다.

 

이는 투수 블록 포장률이 전체 부지면적 중 70%에 달해 빗물 침투 촉진, 침수 예방, 탄소 저감 효과가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규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이번 사례를 토대로 개발행위허가 시 충분한 생태면적률 확보와 투수성 포장을 적극 권장해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겠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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