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19일 협력기관 종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 프로그램에는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하며, 오전에는 치유농업센터에서 마음챙김 기반 활동을, 오후에는 치유농장에서 동물교감과 낙농체험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정신건강 전문인력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적용돼 참가자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10월 17일에는 충북광역치매센터·건국대학교·충북하나센터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기관 종사자들이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고, 앞으로도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여 지역의 다양한 협력기관과 치유농장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현재까지 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이용자와 치유농장을 연계·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