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북구, ‘제3회 북구청장배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지난 26일~27일 이틀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53개 팀 149명 모여 열띤 경쟁 펼쳐

 

(포탈뉴스통신) 광주시 북구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3회 북구청장배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구청장배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15~39세 창업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해 지역 내 청년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행사로 올해는 총 53개 팀 149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올해 대회가 작년과 달라진 점은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각각 루키리그, 성장리그로 구분하여 창업 경력 및 사업화 정도에 따라 경쟁하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집 분야도 작년보다 1개가 추가된 총 4개(▲기술혁신 ▲문화콘텐츠 ▲지역문제해결 ▲메디뷰티)로 확대돼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할 수 있게 됐다.

 

26일 오전 10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포문을 연 이번 경진대회는 먼저 문인 북구청장, 지역의원, 관계 공무원, 청년 창업가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전년도 대회 입상팀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 분야별 창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제공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반영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했다.

 

이어진 예선 심사에서는 창업 관련기관 소속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독창성 ▲실현가능성 ▲적정성 ▲파급효과 등의 기준으로 참가자들이 제출한 아이디어 제안서를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8팀(리그별 4팀)을 선정했다.

 

본선 심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프레젠테이션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 및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리그별 대상은 루키리그에서는 ‘온결’팀(대표자 백대현)의 ‘PH 변화 감지 부착형 스티커’가, 성장리그에서는 ‘LED BLOCKS’팀(대표자 임제훈)의 ‘실시간 영상 송출 기능의 모듈형 LED 패널’이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북구청장 표창과 총 1,300만 원 규모의 상금(리그별 지급,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 팀별로 지급됐다.

 

이번 대회 루키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한 ‘온결’팀의 백대현 씨는 “우리 팀의 아이디어가 경쟁력이 있을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북구청장배 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통해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더 높이 도약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북구는 입상팀에게 북구에서 운영 중인 청년창업공간 입주 가산점 부여, 창업 유관기관 연계,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등의 혜택을 부여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 유망주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업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북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관세 피해기업 지원 문턱 낮춘다…김동연 민생경제 현장투어 후속조치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수출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지원 자격 조건 가운데 하나였던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피해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이다.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김동연 지사는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규격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의 기존 사업은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무역위기대응 패키지는 3천만 달러 이하라는 조건이 있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