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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경찰청, 가수 박지현과 노쇼 사기 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 앞장서

노쇼 사기 근절 홍보 영상 제작, 소상공인에게 범죄 예방 핵심 메시지 전달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경찰청(치안감 모상묘)은

 

유명 가수 박지현과 함께 노쇼 사기 근절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메시지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군 간부를 사칭하여 전투식량 대납을 요청하거나 교정본부 공무원의 위조된 신분증을 제시하여 물품 구입 비용 대리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주로 발생했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나 연예인 소속사, 대기업을 사칭하는 등 시나리오가 다양해지고 있다.

 

노쇼 사기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금전적·심리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국가기관의 신뢰까지도 무너뜨리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노쇼 사기 예방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고 전남 대표 해운회사인 씨월드고속훼리, 목포의 랜드마크인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대국민 홍보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예방 활동에도 ’25년 1월부터 7월까지 전남 도내에서 발생한 노쇼 사기 피해가 132건, 피해액이 18억에 달하는 등 민생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전남경찰청은 이러한 심각성을 절감하고 지역 출신 유명 가수 ‘박지현’과 함께 ▵물품 대량 주문은 반드시 실제 사무실에 확인, ▵대리 구매 요청은 단호하게 거절 등 노쇼 사기 예방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가수 박지현과 함께하는 홍보 영상은 전남경찰청 유튜브, 전남도교육청, 시·군 자치단체와 씨월드고속훼리, 목포·여수 해상케이블카 등 지역 소재 기업과 협업하여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에 대대적 송출되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노쇼 사기 근절 및 기초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취지에 힘을 보태주신 가수 박지현님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싱·노쇼 등 사기 범죄는 형사처벌은 가능해도 피해금 회복이 쉽지 않으므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상공인을 노리는 범죄의 예방과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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