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거제시, 자연재난 대비 주민대피 자체 훈련 실시

행정과 시민의 대응체계 확립으로 인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는 지난 27일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자연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재난 유형별로 3개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7월 부임한 민기식 부시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 인식 제고 및 행정 대응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자체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국정 지표인 ‘인명피해 없는 사회 구현’에 부응하여, ▲산사태 위험 ▲저수지 붕괴 ▲저지대 침수 등 지역별로 상이한 재난 유형을 반영해, 시에서 재난위험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3개 피해예상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민대비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거제시는 부시장 지휘 아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3개 지역 대피대상 주민과 경찰서, 면사무소, 소관부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PS-LTE 통신망을 활용해 재난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상황 공유를 진행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둔덕면에서는 산사태 발생을 가정한 대피훈련으로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로를 따라 이동하며 행동 요령을 숙지했다.

 

연초면에서는 저수지 붕괴 상황을 대비해 수문 파손 및 급류 유입 시 대피 매뉴얼에 따른 집결 및 인명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장목면에서는 해일 및 침수 상황을 가정해 기상특보 발령 후 행동 요령 전파, 해안 저지대 주민의 신속한 이동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재난 발생 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주민대피 명령 발령을 가정하여, 재난문자 발송 및 재난대피 마을 방송 등 다양한 경보 체계를 활용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민기식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 상황이 아니라 실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만큼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항상 경각심을 갖고 재난에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관세 피해기업 지원 문턱 낮춘다…김동연 민생경제 현장투어 후속조치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수출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지원 자격 조건 가운데 하나였던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피해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이다.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김동연 지사는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규격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의 기존 사업은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무역위기대응 패키지는 3천만 달러 이하라는 조건이 있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