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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주문화재단, 시민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마무리

강연, 멘토링, 기획안 발표까지 단계별 운영

 

(포탈뉴스통신)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생태계 확산을 위해 추진한 시민 문화기획자 양성 과정 ‘함께 만드는 로컬 기획학교 나주곳간’이 지난 27일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강연과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기획 역량 강화와 문화 네트워크 확장에 큰 성과를 거뒀다.

 

문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향후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기획자를 양성했다.

 

‘나주곳간’은 재단 출범 이후 처음 마련한 시민 대상 교육 과정으로 지역민 스스로 문화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기획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총 20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전문가 강연(3회), 참여자 워크숍 및 기획서 작성법(1회), 멘토링 기반 기획안 작성(3회), 최종 발표 및 수료식(1회) 등 총 8회차로 구성됐다.

 

강연에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4명의 멘토단은 ‘기획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기획으로 풀어내는 방법을 지도했다.

 

마지막 발표회에서는 구체화한 사업계획서를 공유하며 과정의 성과를 나눴고 전체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15명의 참여자에게는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직접 수료증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혼자서는 막막했던 문화기획을 멘토단과 함께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양성된 지역 기획자들이 지역 문화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 기반을 탄탄히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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