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골목형 상점가’ 82곳 지정

전체 점포수 6,660곳 ‘골목 경제 새출발’

 

(포탈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동네 상권 8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오는 9월에 관내 골목 경제의 새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역 골목 상권 활력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구청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을 위한 점포 현황 및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여부 파악 등을 특별 지시했다.

 

구청 각 부서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 해당 공무원들은 지정 구역 내 상권에서 조사에 나섰고, 지난 4개월 동안 골목형 상점가 지정 조건을 충족하는 점포 밀집 지역인 동네 상권 62곳을 추가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청에서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인 이유는 온누리 상품권 유통을 통한 점포 매출 증가 및 정부와 광주시 주관 공모사업 참여 기회 보장으로 시설 현대화까지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역 소비자들이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면 상시 10% 할인에 환급 등 최대 20%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집중된 소비 패턴을 골목형 상점가로 되돌리는 효과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4개월 동안 동네 상권 6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발굴하면서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 20곳을 포함해 총 82곳으로 크게 늘었다.

 

또 골목형 상점가의 온누리 상품권 등록 가맹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골목형 상점가 82곳의 점포수는 총 6,660곳으로, 전체 점포의 21% 가량인 1,337곳에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에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분간 구청 간부 공무원들이 각 점포를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 등록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어서 가맹률은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는 동네 상권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9월 6일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에서 글로벌 토요 야시장 개막식 및 남구 전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선포식을 동시에 진행한다.

 

골목형 상점가 82곳의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목 경제 활성화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무대 공연, 체험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가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골목 상권부터 되살아나야 하는 만큼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골목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경기도, 관세 피해기업 지원 문턱 낮춘다…김동연 민생경제 현장투어 후속조치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수출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지원 자격 조건 가운데 하나였던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피해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이다.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김동연 지사는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규격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의 기존 사업은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무역위기대응 패키지는 3천만 달러 이하라는 조건이 있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