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하반기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경유차 880여 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또는 5등급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지게차와 굴착기다.
사업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받으며, 예산을 초과해 접수되면 지침 우선순위에 근거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만일 접수 결과, 예산이 미소진되면 추가 접수를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충주시청 9층 대기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행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