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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한일 청소년 서귀포에서 우정과 배움의 추억 쌓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와 일본 기노카와시가 공동 주최한 ‘한일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사업’이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우정과 민간외교 역량을 한층 키운 값진 시간으로 남았다.

 

교류에는 서귀포시 10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인솔자 6명, 기노카와시 8개 중학교 학생 21명과 인솔자 8명 등 총 56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1:1 홈스테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가족문화와 또래학교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첫날 열린 ‘홈스테이 가족 대면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참석해 한일 청소년과 가족, 인솔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이번 교류가 여러분에게 값진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제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교류에 참가한 서귀포여자중학교 김하린 학생은 “직접 일본 친구를 가족을 맞아 생활하며 문화의 차이와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었다.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 가족 모두가 우리 지역과 문화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교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496명의 한일 청소년이 참여해 양국 간 우정과 상호이해를 꾸준히 넓혀왔다. 서귀포시 교류단 역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기노카와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학생들의 온라인 소감발표회(12월)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실질적 교류성과와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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