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남구 장생포 라이트 빛의 향연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전국 최초로 저유시설을 활용한 상설형 미디어파사드 조성, 8월 22일부터 운영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남구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에 발맞춰 산업화의 출발점이자 전국 유일의 고래도시 남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장생포 라이트’를 8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생포 라이트’는 지난해부터 SK에너지(현 SK이노베이션 울산CLX)와 함께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SK저유탱크 4기를 프로젝터 스크린(투사면)으로 활용한 상설형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다.

 

장생포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시작을 알린 울산공업센터 기공식과 발파식을 거행한 지역으로 특히 ‘장생포 라이트’의 스크린으로 활용된 SK저유탱크 지역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출발점이자 종합에너지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된 곳이다.

 

주 관람지인 ‘장생포문화창고’는 울산공업센터의 기억을 간직한 곳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복합문화시설이자 인문학과 예술, 산업의 시선이 만나는 장소란 점에서 그 상징성과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려한 공단 야경을 캔버스로 활용해 그동안 지역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온 남구의 노력과 제조 산업현장에 예술의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울산CLX의 철학이 잘 어우러진 민관 협력 모범 사례이다.

 

‘장생포 라이트’는 국내 유일 고래문화특구의 관문인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즐길 수 있으며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높이 19m의 대형 SK저유탱크 4기(면적 약 2,850㎡)를 통해 ▲사업 취지를 담은 인트로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본 남구 소개 콘텐츠 ▲유명 명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저유탱크 투사면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컬러 중심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주제별 프로그램과 ① 프러포즈 이벤트, ② 기념일 축하 ③ 마음메세지(소통보드) 등의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8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동절기 오후 7시 30분)부터 중간 휴식시간을 포함해 약 30분간 상영되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울산고래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한 깜짝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까지 진행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장생고래바람길(고래박물관~문화창고 구간 해양산책로 조성)’과 ‘야향이야기(야간경관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그동안 고래문화특구의 아쉬운 점이었던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공단 야경을 캔버스로 활용해 산업경관을 야간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 장생포 라이트는 단순한 일회성 미디어파사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콘텐츠의 확장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장생포문화창고의 야경 명소화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로 남구 명품관광 500만 시대 ‘야간미디어 관광’의 첫 포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히 제가 오랫동안 중점적으로 집중해 온 분야엔 인적 교류에 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