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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 혹서기 대비 주거취약계층 지원

50가구 방문해 냉방용품 전달 및 주거상향 지원사업 안내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및 주거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가 올여름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도내 주거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열악한 주거환경의 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거복지센터에서는 쪽방·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의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인 제주시 35가구, 서귀포시 15가구를 추천받아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쿨 마스크 ▲쿨 타월 ▲쿨 토시 ▲쿨 스카프 ▲손 선풍기로 구성된 혹서기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공공임대 또는 민간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홍보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연계한 주거상향지원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아울러 비주택 주거취약계층이 공공임대주택 등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으로 이주 확정 시 보증금 지원 및 이사비, 가전·가구·생활필수품 제공 등 정착에 필요한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폭염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더 큰 건강위험과 생활불편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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